[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두산 베어스는 오는 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올드팬을 위한 이벤트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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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9일 LG전에서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경기를 앞두고 오후 4시 30분에는 팀의 중심타자인 김현수와 로메로의 '플레이어스 데이' 특별 팬 사인회가 중앙 출입구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참가선수는 당일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야구장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는 ‘덕아웃 투어’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있다. 덕아웃을 비롯해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 등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참가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경기장 입장 후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팬 대상 이벤트인 '베이스 런닝'은 경기 시작 30분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내야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아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는 ‘베이스 런닝’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선착순으로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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