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7일 kt 위즈전을 앞두고 김주찬을 비롯해 투수 임기준, 내야수 고영우를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그리고 투수 김준, 내야수 이인행, 외야수 노수광 등 3명이 등록됐다.
김주찬은 지난 6일 광주 kt전에 결장했다. 지난 5일 목동 넥센전에도 대타로 뛰었다. 허벅지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키로 했다.
↑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은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김주찬은 올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6리 14홈런 50타점 48득점을 올렸다. 두 번째 1군 제외로 10년 연속 20도루 기록 도전에 빨간불이 커졌다. 김주찬의 시즌 도루는 6개.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