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차석근 기자] 한화 이글스 팬들이 새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에 푹 빠졌다.
한화 이글스에 들어와 지난 6일 첫 데뷔전을 완투승으로 장식한 로저스는 덕아웃에서도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로저스는 팀 선수들에게 중요한 계기마다 뜨거운 포옹을 하면서 활력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한화 이글스가 대 역전승을 일궈낸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동점 쓰리런을 친 조인성에게 홈런을 칠 것을 예언했다면서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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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스에 푹 빠진 한화…덕아웃 응원에 함께 ‘환호’ / 사진=MK스포츠 |
로저스는 또한 그리고 역전 투
로저스는 한화 이글스 팬들의 전매특허 '최.강.한.화' 배치기 응원도 함께했다.
'부상 병동'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매 경기 드라마를 쓰고 있는 한화 이글스에 로저스가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로저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