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가을 야구 가능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다투고 있는 뉴욕 양키스를 원정에서 스윕하며 1.5G차로 추격했다.
토론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 3연전 마지막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양키스 원정 스윕을 포함 8연승을 달렸다.
토론토의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호투가 빛났다. 에스트라다는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양키스의 타선을 요리했다. 4회 1사서 4번타자 마크 텍세이라와 브라이언 맥켄에게 연속으로 볼8개를 던지며 잠시 흔들렸지만 카를로스 벨트란을 병살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 토론토는 양키스 원정 3연정을 스윕하며 게임차를 1.5로 줄였다. 사진(뉴욕주)=ⓒAFPBBNews = News1 |
토론토는 지난 31일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 중 하나인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의 꿈을 키
토론토는 1993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22년 동안 가지 못한 토론토의 가을야구가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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