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불펜진에 변화를 줬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완 이미 가르시아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콜업하고, 우완 조엘 페랄타를 오른 목 염좌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41경기에 나와 3승 2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고 있다. 38 1/3이닝을 던지며 피안타율 0.221 54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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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엘 페랄타가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즌 초반 켄리 잰슨이 자리를 비운 불펜진에서 중심 역할을 했지만, 부상자 명단 복귀 이후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53(14 1/3이닝 12자책)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는 강정호에게 홈런을 헌납했다.
다저스 불펜진은 이번 시즌 4.16으로 내셔
이와 관련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지난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제와 오늘은 안 좋았지만, 그 전날에는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기도 했다”며 아직 불펜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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