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0연승 행진으로 111일 만에 지구 선두에 올랐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10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시즌 63승 52패로 이날 패한 뉴욕 양키스(61승 51패)를 제치고 지구 선두가 됐다. 지난 4월 24일 이후 111일만의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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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11일 만에 지구 선두를 탈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클랜드 선발 투수 아론 브룩스는 1⅔이닝 6피안타(1홈런) 8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토론토 마운드에서는 선발
토론토는 오는 14일 오클랜드 선발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올 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토론토는 지난 6월 초 11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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