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원 찬스’를 살려낸 타선의 활약으로 kt 위즈를 4-2로 꺾었다. 이 흐름에서 가장 돋보인 이는 이우민이었다.
이우민은 13일 수원 kt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그가 기록한 2타점은 팀이 가장 필요로 한 순간 . 롯데는 6회까지 0-2로 끌려갔다. 선발 박세웅이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냈지만 1회 맞은 투런 홈런이 아쉬웠다. 게다가 타선도 매번 kt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위기 관리 능력에 무릎을 꿇으며 무득점 기록. 이 상황을 반전시킨 것은 최근 롯데서 가장 잘 치고 있는 타자 이우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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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이우민이 13일 수원 kt전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최근 활약을 이어갔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이우민은 경기 후 “앞 타자가 볼넷으로 걸어
이어 “최근 타석에서 더욱 집중하려고 하고 몸에 중심을 잡아놓고 타격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최근 맹타의 비결에 대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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