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LG 박용택이 견제사에 걸려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27)이 LG 트윈스 킬러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줬다. LG의 우완 류제국(32)도 한 번 더 울렸다.
양현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 6.2이닝 무실점 호투로 KIA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2승(4패)째를 올린 양현종은 평균자책점을 종전 2.49에서 2.38로 끌어내리며 이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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