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9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0-3으로 앞선 7회 2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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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사진=MK스포츠 DB |
2사 1루 볼카운트 1볼에서 탬파베이 2번째 투수 커비 예이츠의 2구째 시속 81마일(약 130km)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 홈런을 날렸다.
이날 추신수는 3안타를 때리면서 활약 중이다.
1회 첫
한편 8회 현재 텍사스가 탬파베이에 12-4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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