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문책성 2군행 통보를 받았던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의 선발 복귀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소사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한다.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18일만의 1군 복귀다.
소사는 지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뒤 조기 교체에 대한 불만을 품고 라커룸에서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등 분풀이를 했다. 양상문 감독은 곧바로 문책성 2군행을 통보했다.
↑ 지난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LG 소사가 2회 말 2실점을 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양상문 감독은 17일
한편 이날 LG는 전날(16일)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외야수 이진영이 몸이 좋지 않아 신인 외야수 안익훈이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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