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이현호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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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두산의 승리의 원동력은 ‘깜짝’ 선발 카드 이현호였다. 그는 6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만 내주는 짠물투구를 펼쳐 5-1 승리를 이끌었다. 2011년 데뷔 후 거둔 첫 선발승이다. 그는 특히 1~3회 퍼
타선은 5회에만 4점을 뽑아 이현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 감독은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를 압도했다”면서 이현호의 투구를 평가했다. 이어 “양의지의 리드와 수비들의 집중력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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