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곽혜미 기자] 전국 직장인 당구 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1회 매경닷컴배 전국 직장대항 당구대회'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4강전 남도정보통신(김영식,정재석)과 현대제철(이경하,이민호)의 승부에서 20-18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한 남도정보통신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각 지역별로 총 168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9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치러진 예선에서 3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1일 8강에 오른 8개 팀이 4강과 결승을 향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약 30년만에 전국 규모로 열리는 직장인 대항 대회이다.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