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장애물 레이스 ‘어반애슬론’ 10월3일 서울 개최

도심 장애물 레이스인 어반애슬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에서 개최된다.
어반애슬론은 도시 지형물을 이용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엔터테인먼트 러닝 대회다. 나이키 마라톤, 뉴욕 시티 마라톤과 함께 미국 3대 러닝대회로 꼽힌다.
‘어반애슬론 서울 2015’는 오는 10월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코스를 이원화하고 난이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8km 챌린지 코스는 7개 장애물, 12km 어드밴스 코스는 난이도를 강화한 11개 장애물을 설치했다. 참가자들은 체력, 근력, 운동량 등을 고려해 두 코스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3000명으로 선착순 모집된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