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서운 질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1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크 벌리와 5구 승부 끝에 먹힌 타구가 행운의 안타가 됐다. 이후 프린스 필더가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아드리안 벨트레의 3루타때 홈을 밟아 선취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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