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야구장 안전 그물망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28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 뉴욕 메츠전이 열린 시티즌스뱅크에서 회의를 갖고 “내년 시즌 가능한 빨리 안전 그물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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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경기장 내 그물망 확충에 대해 주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의 야구장에 안정 그물망을 추가 설치해야 된다는 내용의 의견을 11월에 확정짓는 것”이라며 “만약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확정되면 내년 시즌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30개 구단 구단주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맨프레드 커미
이날 2회 한 여성팬은 필라델피아 프레디 갈비스가 친 파울공에 이마를 맞았다. 다행히 응급조치를 받아 병원에 가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의 팬으로 알려진 그는 안전 그물망이 끝나는 지점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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