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삼성 외야수 최형우가 15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28일 대구 두산전에서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1-1로 맞선 5회 선두타자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최형우는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의 5구째 119km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8호이자 지난 9일 대구 넥센전 이후 15경기 만에 터진 홈런.
↑ 삼성 외야수 최형우가 28일 대구 두산전에서 시즌 2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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