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두산은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63승 50패로 단독 3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삼성전 3연패도 끊었다.
이날 두산은 2-3으로 끌려가던 8회 정수빈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승부로 끌고 간 두산은 11회 박건우와 민병헌의 연속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5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해 11회까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 김태형 두산 감독이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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