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뉴질랜드를 꺾고 제37회 윌리엄 존스컵 3연승을 달렸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대만에서 열린 대회 5차전 뉴질랜드전에서 74-70으로 이겼다.
![]() |
↑ 문태영이 활약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존스컵 3연승을 달렸다. 사진은 삼성 유니폼을 입은 문태영. 사진=KBL 제공 |
이승현(오리온스)과 김종규(LG)는 각각 15점과 12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을 33-36으로
3쿼터에 한 점을 좁힌 한국은 4쿼터에만 8점을 기록한 문태영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6점을 올린 김종규의 활약도 컸다.
한국은 경기 막판 뉴질랜드의 맹추격을 간신히 따돌렸다.
한국은 3일 같은 장소에서 대만B팀과 6차전을 치른다.
[kjlf20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