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이재원(SK 와이번스)이 귀중한 홈런을 쳐냈다.
2일 잠실 두산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원은 1-3으로 뒤진 8회 1사 2루에서 장원준을 상대로 초구141km짜리 직구를 타격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동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3호.
이로써 이재원은 지난 시즌 세웠던 한 시즌 개인 최다인 12개 홈런을 넘어섰다.
↑ 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8회초 1사 2루. SK 이재원이 투런포를 날리고 베이스러닝 하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