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외야 자원을 보강했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스캇 쉐블러를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등번호 30번. 이번 이동으로 다저스는 총 31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쉐블러는 지난 2010년 드래프트에서 26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됐다. 낮은 지명 순위였지만, 성장을 거듭하면서 2013년에는 구단 최고 마이너리그 선수에게 수여하는 브랜치 리키 올해의 마이너리그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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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가 스캇 쉐블러를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사진= MLB |
시즌 대부분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보냈다. 121경기에 출전, 타율 0.241 13홈런 50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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