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화 이글스 투수 권혁(32)이 KBO리그 역대 최다 구원패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대 12로 패했다.
이날 7회 2사후 등판한 권혁은 2⅔이닝 동안 4실점하며 시즌 11패(9승 15세이브 4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76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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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투수 권혁이 시즌 11패를 기록하며 역대 KBO리그 최다 구원패 기록을 세웠다. 사진=(대전) 김영구 기자 |
권혁은 이로써 시즌 11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리그 최다 패전 투수가 됐다. 더불어 KBO 리그 역대 최다 구원패의 불명예까지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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