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테니스의 미래 정윤성(양명고)과 홍성찬(횡성고)이 US오픈 주니어 복식 2회전에 진출했다.
8일(한국시각) 오전에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에서 정윤성 –홍성찬은 아르헨티나의 요한 파블로 피코비치-마뉴엘 페나 로페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7-5,6-3)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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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2세트에서 정윤성-홍성찬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6-3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중국의 우 이빙과 함께 복식 1회전에 나섰던 오찬영(동래고)은 파트리
오찬영-우 이빙은 첫 세트에서 난타전을 펼치다 6-6, 타이브레이크에서 1-7로 무너졌고 2세트에서 5-2로 앞서다 연속 5게임을 빼앗겨 5-7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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