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 연속출루 9G 연속출루 9G 연속출루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10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1사구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하루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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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G 연속출루/사진=ⓒAFPBBNews = News1 |
0-2로 두진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에르난데스의 몸쪽 높은 싱커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9경기로 이어갔다.
하지만 추신수는 다음타자인 프린스 필더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이 됐으며,
텍사스는 0-2로 뒤진 7회 넬슨 크루즈에게 2점 홈런을 내주는 등 3점을 내줘 승기를 내줬다. 텍사스 선발 데릭 홀랜드는 7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5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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