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선발 배영수(한화 이글스)가 또 다시 3회를 넘지 못했다.
배영수는 1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8개.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로 나서 2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7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던 배영수는 선발로 나서 두 경기 연속 3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 초 2사에서 한화 선발 배영수가 NC 나성범에게 2실점을 한 후 강판되고 있다. 배영수는 3회까지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대전)=김재현 기자 |
3회에도 흔들렸다. 나성범은 3회 2사 1,2루에서 배영수의
타자들은 배영수를 도왔다. 김경언은 0-3으로 뒤진 3회 2사 1,3루에서 손민한을 상대로 초구를 타격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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