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부상 입힌 코글란, 6년 전에도 이와무라 왼쪽 무릎 향해 거친 슬라이딩 파울…SNS 폭발
코글란, 분노한 한국팬들에 SNS 테러 당해 눈길
강정호의 왼쪽 무릎에 큰 부상을 입힌 크리스 코그란의 SNS가 한국 야구팬들의 비난글로 물들었다.
18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회초, 강정호는 더블 플레이 연결 과정에서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이 왼쪽 무릎이 강하게 충돌했다. 왼쪽 무릎이 심하게 꺾인 강정호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 강정호 부상 코글란 |
그러던 도중 1루에서 2루로 향하며 템파베이 2루수 이와무라의 왼쪽 무릎을 향해 슬라이딩을 했고, 무릎에 큰 충격을 받은 이와무라는 곧장 들 것
비슷한 전적을 가진 코글란의 또 한 번의 거친 슬라이딩에 한국 야구 팬들은 크게 분노했고, 이후 바로 코글란의 SNS로 향했다.
현재 코글란의 페이스북은 국내외 팬들의 비난 글로 도배돼있다.
강정호 부상 코글란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