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맷 레이토스와 결별한다.
다저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허리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우완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복귀시키면서 동시에 레이토스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하는 지명할당 조치한다고 밝혔다.
레이토스는 지난 7월말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다저스로 이적, 6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66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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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가 맷 레이토스와 결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연장 16회 등판,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지난 7월 1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프리아스는 이번 시즌 14경기(선발 12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는 7차례 등판, 평균자책점 4.73(13 1/3이닝 7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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