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김성욱이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3번 타순에 선발에 나선다. 외야수 이종욱은 6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성욱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처음으로 3번 타순에 선발로 나선 뒤 두 번째다.
후반기 들어 상대 선발이 좌완투수일 경우 종종 선발 기회를 잡고 있는 김성욱이다. 올 시즌 김성욱의 성적은 113경기에서 타율 2할7푼1리 3홈런 24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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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20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프로 데뷔 후 두 번째로 3번 타순으로 선발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경기에는 이종욱을 대신해 최재원이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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