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기 최다타점' 박석민, 3연타석 홈런 쏘아올리며 '만루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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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기 최다타점 박석민/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처 |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30)이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려 역대 1경기 최다타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박석민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1사 2루서 투런, 3회 무사 1,2루서 스리런 홈런, 5회 1사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1경기 9타점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6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습니다.
박석민의 시즌 23호 홈런. 동시에 이날 전까지 99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박석민은 이 홈런으로 10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4-6으로 경기가 뒤집힌 3회 무사 1,2루서 이번에도 레일리의 4구를 공략해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렸습니다. 시즌 24호. 7-6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한 방이
5회 1사 만루서 결국 일을 냈습니다.
롯데 구원투수 김성배를 상대로 8구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시즌 25호이자 KBO리그 1경기 역대 최타타점 기록을 경신한는 한 방이었습니다. 종전까지 1경기 최다 타점은 8타점이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