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과 미드필더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 동반 선발은 무산됐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경기 18인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2015-16 EPL 6라운드 토트넘-크리스탈 팰리스는 20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시작한다. 손흥민은 4-2-3-1 대형의 오른쪽 날개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나선다. 이청용은 토트넘 원정 교체대기 7인에 포함되어 벤치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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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7번)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16 EPL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오른쪽 날개로 나온다. 이청용(14번)은 토트넘 원정 교체대기 7인으로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토트넘 공식홈페이지 화면 |
토트넘은 8월 28일 이적료 3000만 유로(399억1470만 원)를 바이엘 레버쿠젠에 주고 손흥민을 데려왔다. 3000만 유로는 토트넘 133년 역사에서 영입투자액 공동 1위이자 창단 111년째인 레버쿠젠의 선수 판매액 단독 1위다. 손흥민은 카라바그 FK와의 2015-
이청용은 지난 2월 2일 볼턴 원더러스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입단 후 7경기 1골. 경기당 33.9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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