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유망주만 많은 것이 아니다.
‘야후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22일(한국시간) 퀸턴 맥크라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육성 부문 책임자가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 면접을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벤 체링턴 단장을 해임한 보스턴은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단장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에 임명했으며, 이를 보좌할 단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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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애리조나에서 선수로 뛰던 퀸턴 맥크라켄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그리고 또 한 명의 후보가 등장했다. 이번에는 애스트로스 출신 프런트다. 그가 보스턴 단장이 될 경우, 애스트로스 구단은 밀워키 브루어스 단장으로 부임한 데이빗 스턴스 부단장에 이어 또
이를 두고 파산은 “휴스턴의 파이프라인은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올해 45세인 맥크라켄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콜로라도 등 6개 구단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과 애스트로스에서 선수 육성과 관련된 프런트 업무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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