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서민교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민우(36)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민우는 22일 광주 LG 트윈스전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민우는 1회초 무사 1, 3루 위기서 LG 서상우의 2루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 손가락에 타구를 맞았다. 실책 없이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추가했으나 결국 손가락 통증으로 최용규와 교체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김민우는 오른쪽 검지와 중지에 공이 맞아 아이싱 중이다.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진단을 받을지는 상황을 더 보고 판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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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민우가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