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40년 전 야구스승과 제자가 추석 명절 뜻 깊은 만남을 갖는다.
NC 다이노스는 추석인 27일 오후 2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김 감독의 중학교(부산 동성중) 시절 야구코치였던 이찬용(68)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26일 전했다. 김 감독은 시포자로 옛 스승의 공을 받는다.
김 감독과 이찬용 씨는 1974년 부산 동성중에서 야구 선수와 코치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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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NC 다이노스의 중학교 시절 코치였던 이찬용씨 사진=NC 제공 |
이번 시구를 주선한 김 감독은 “당시 월남전 참전군인이자 총각 코치이던 선생님은 엄격하면서도 절도 있는 생활을 강조했다. 지금까
한편 당시 김 감독과 함께 뛰었던 동성중 야구부 출신으로는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 윤학길 LG 코치, 김민호 롯데 자이언츠 코치, 고(故) 조성옥 전 부산고 감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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