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 날마다 경신되고 있다.
김현수는 28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6으로 뒤지던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0m.
정점의 페이스다. 김현수는 최근 10경기서 7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지난 25일 잠실 kt전서는 25호 홈런으로 지난 2010시즌 기록한 24홈런을 넘어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다음날인 26일 삼성전에서도 홈런 1개를 추가했고, 이틀 만인 28일 또 하나의 홈런을 가동하면서 27번째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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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현수가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