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첫 연승에 나섰다.
KGC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6-62로 승리했다. 13득점 5어시스트를 한 김윤태와 10점 12리바운드를 한 찰스 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KGC는 초반부터 정휘량, 차민석의 중거리슛을 앞세워 근소한 리드를 이어 갔다. 반면 SK는 가드진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2쿼터 막판 오용준과 최원혁의 3점슛으로 전반을 33-38로 점수를 좁힌 채 마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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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KGC인삼공사의 찰스 로드.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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