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안영명(31·한화 이글스)이 한화 국내 선수로는 4년 만에 10승을 달성했다. 팀에게 귀중한 1승을 선사한 값진 10승이었다.
안영명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 시즌 10승(6패)째를 챙겼다. 한화는 6-3으로 이겼다.
한화에서 국내 선수가 10승을 달성한 것은 2011년 류현진(LA 다저스)이 11승을 달성한 후 4년 만이다.
↑ 2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 말에서 한화 선발 안영명이 4-1로 앞선 가운데 역동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경기 후 안영명은 “이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면 꼭 10승 달성을 해야겠다는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