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좌완 투수 파코 로드리게스가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다.
‘MLB.com’의 브레이브스 담당 기자인 마크 보우먼은 3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2016시즌을 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다저스에 지명된 그는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11경기에 등판하며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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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코 로드리게스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4년 이후에는 부진했다. 2년 동안 37경기에서 24 1/3이닝을
시즌 내 복귀가 예상됐지만, 팀을 옮긴 이후에도 로드리게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보도를 통해 그 이유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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