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상금왕 역전을 노리는 주흥철(34.볼빅)과 이동민(30.바이네르)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 진출을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주흥철은 3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파72.6926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올해 넵스 헤리티지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이태희(31)를 꺾고 4강전에 안착했다.
이동민도 SK텔레콤 우승자인 최진호(33)를 물리치고 이형준, 이성호와 함께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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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4강에 합류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 이동민(사진 좌측)과 주흥철. 사진제공=KPGA |
이에 따라 두 선수 중 한명이 우승을 차지하면 생애 첫 상금왕에 오를 수 있는 탓에 숨 막히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시드 순위 64위로 돌풍을 일으켰던 뉴질랜드 교포 안재현(27.볼빅)은 이성호에게 13번홀까지 2홀을 이겼지만 막판 뒷심부족으로 패하면서 ‘꼴찌의 반란’을 마감했다.
이성호는 4강전에서 이형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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