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에이스 게릿 콜(25)을 시카고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로 예고했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트립라이브의 빌 웨스트 기자는 4일(한국시간)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이 오는 8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콜을 선발투수로 공식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피츠버그 에이스로 떠오른 콜은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9승8패 평균자책점 2.60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붙을 컵스를 상대로도 4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13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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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가 시카고 컵스와 치러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에이스 게릿 콜을 선발로 낙점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허들 감독은 콜을 선발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3주전에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면서 콜의 선발 등판이 결정됐
한편 양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장소는 리그 최종전까지 치러진 뒤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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