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대호 기자] 프로복서 양세열(19)이 데뷔 후 3경기 만에 화끈한 KO로 첫 승을 거뒀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소이기도 한 ‘선학체육관’에서는 4일 ‘Show me the KOs’라는 프로복싱대회가 열리고 있다. 양세열은 이우주(23)와의 제1경기(슈퍼웰터급·-70kg·4라운드)에서 4라운드 1분 35초 만에 KO승을 거뒀
프로데뷔전에 임한 이우주는 23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첫 경기가 될 듯하다.
‘Show me the KOs’는 5일 저녁 7시부터 ‘SBS 스포츠’에서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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