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불펜을 보강했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완 불펜 스펜서 패튼을 콜업했다. 이 이동으로 텍사스는 38명의 선수단을 보유하게 됐다.
패튼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7경기에 나와 24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1일 트리플A 라운드락 소속으로 PCL 챔피언십 5차전 경기에 등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 실전 투구였다.
![]() |
↑ 데릭 홀랜드는 5일(한국시간) 시즌 최종전에서 불펜 대기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동안 실전 등판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며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몸 상태를 관리했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여기에 선발 투수인 데릭 홀랜드도 불펜에 대기시킨다. 홀랜드는 지난 2일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6 1/3이닝 동안
배니스터는 “우리 불펜에는 성공 공식이 있고, 이것이 그동안 아주 잘 통했다. 모두가 칭찬했다. 어제도 같은 공식으로 갔지만,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되지 않았을 뿐”이라며 전날 불펜진의 붕괴에 대해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