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이토 츠토무(53) 지바롯데 마린스 감독의 연임이 유력해졌다. 시즌 막판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 확정이 결정적이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5일 야마무로 신야 지바롯데 사장의 말을 인용해 이토 감독의 연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토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3년 계약으로 지바롯데의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이 지난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이토 감독이 이끈 지바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3위, 4위, 3위로 리그 순위를 마감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연임의 배경에는 2번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이라는 실적에 대한 구단 측의 만족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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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로 이토 츠토무 지바 롯데 감독의 연임이 유력해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 보도에 따르면 조만간 이토 감독의 연임에 대한 확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계약 조건 협상은 향후 이뤄질 전망. 차기 시즌에서 코칭스태프의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바라봤다.
한편, 지바롯데는 2위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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