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평창 올림픽을 향한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1일 아메리카컵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5-2016 시즌을 앞두고 북미 전지훈련을 위해 9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지난 2014-2015 시즌 외국인 코치진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스켈레톤 남자 윤성빈이 첫 출전한 월드컵 시즌에서 2회 동메달,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서영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담금질에 한창인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맏형인 원윤종은 출국에 앞서 “지난 시즌에 많은 도약을 이뤘던 것처럼 이번 겨울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한민국 봅슬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다가올 시합까지 준비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대표팀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열리는 아메리카컵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에서 펼쳐지는 유럽컵,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대회 등에 각각 팀을 나눠 출전하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