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희망 김진서(갑천고)가 올 시즌 출전한 첫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진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벨라루스의 민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스 스타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73.64점 프로그램 구성 요소 점수 71.66점 감점 1점을 합친 144.30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5.26점과 합친 총점 209.56점을 받은 김진서는 남자 싱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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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서. 사진=MK스포츠 DB |
개인 최고점도 넘어섰다. 이날 프리에서는 올해 2월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기록했던 종전 개인 최고점(138.11점)을 뛰어넘는 144.30을 기록했다. 최종합계도 209.56점을 받으며 종전 개인 최고점(2014년 온드레이 네팔라 트로피 207.34점)을 넘어섰다.
김진서는 "시즌 첫 대회라 떨렸다. 쇼트 프로그램 때 긴장하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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