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6) 개최국인 프랑스가 모처럼 만의 A매치 4연승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프랑스는 12일 덴마크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올리비에 지루(29·아스널 FC)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추가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앤서니 마샬(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결승골을 도왔다.
지난 9월 5일 포르투갈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프랑스는 세르비아(2-1승)·아르메니아(4-0승)와의 홈 경기에 이어 덴마크까지 이기면서 A매치 4연승을 달렸다. 프랑스의 4연승은 2012년 3월 1일~2012년 6월 6일 이후 1224일(만 3년4개월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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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베스트 11이 덴마크 원정 시작에 앞서 단체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덴마크 코펜하겐)=AFPBBNews=News1 |
당시 프랑스는 독일 원정 2-1 승리를 시작으로 아이슬란드(3-2승)·세르비아(2-0승)·에스토니아(4-0승)를 잇달아 이겼다. 4연승을 포함, 전후로 16승 7무라는 공식전 23경기 연속 무패행진이기도 했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을 7위로 마감한 프랑스는 유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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