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10월 12일 해외축구 소식을 모아 꾹꾹 눌러 담았다.
■토마스 뮐러 “EPL 고액급여 매우 매력적”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토마스 뮐러(26·독일)가 금전에 대한 솔직한 가치관을 밝혔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뮐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임금 수준은 정말 큰 유혹”이라면서 “이를 부정하는 것은 위선적”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최근 복수의 외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뮐러의 영입을 위해 1억1860만 유로(1548억6944만 원)의 이적료를 뮌헨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금전적인 측면만 따지면 당연히 응해야겠으나 뮐러가 팀에서 차지하는 특별한 위상 때문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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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뮐러(왼쪽)가 독일축구 전설 게르트 뮐러(오른쪽)와 함께 2015-16 분데스리가 공식구 해외 홍보행사에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AFPBBNews=News1 |
■전 리버풀 감독 로저스, 애스턴 빌라로?
리버풀 FC 감독을 사임한 브랜든 로저스(42·북아일랜드)가 애스턴 빌라에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빌라의 부진이 앞으로 2경기에도 계속된다면 구단 측에서 로저스의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빌라는 이번 시즌 1승 1무 6패 득실차 –5 승점 4로 EPL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 FC와의 17일 원정에 이어 24일에는 스완지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대한다.
■아구에로, 과르디올라 지도 희망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7·아르헨티나)가 호셉 과르디올라(44·스페인)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미러’는 아구에로가 “과르디올라가 지도하는 팀에서 뛰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뉴캐슬 골키퍼 크룰 시즌 아웃
뉴캐슬 유나이티드 골키퍼 팀 크룰(27·네덜란드)이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 크룰은 카자흐스탄과의 유로
네덜란드는 4승 1무 4패 득실차 +4 승점 13위로 A조 4위에 머물고 있다. 체코와의 14일 예선 최종전 홈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조 3위 가능성은 남아있다. 현재 A조 3위는 승점 15의 터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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