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한국vs기니, 전반전 0-0 종료

‘한국 기니’ ‘한국’ ‘기니’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기니와 경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21일(한국시간) 열린 2015 FIFA U-17 월드컵 한국과 기니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기니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 초반 간결한 패스로 기니의 골문을 노렸다. 이승우는 전반 11분에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고 페널티 지역 밖에서 위협적인 프리킥을 구사하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중반 이후 한국은 기니의 공격에 고전했다. 수비 라인을 내린 한국은 기니의 공격을 막는데 중점을 뒀지만, 패스 미스가 많아지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기니는 빠른 발과 개인 기량으로 한국을 공략했다.
한국은 전반 막판 기니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0-0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한국 기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기니, 화이팅” “한국 기니, 이기자 한국” “한국 기니, 이승우 너의 파워를 보여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