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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히어로즈가 넥센 타이어와 결별하고 일본계 대부업체 ‘J트러스트’ 그룹과 손잡았다.
한 매체는 23일 “서울 히어로즈는 일본계 금융회사 ‘J트러스트’와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면서 “J트러스트 그룹과 세부 조건을 마무리 짓는 대로 곧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어로즈는 구단 네이밍권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J트러스트 그룹으로부터 연간 총 100억원 이상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년 동안 야구단 네이밍권을 행사하며 얻는 유·무형 기업 브랜드가치 상승 효과에 따라 지원금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앞서 히어로즈는 지난 2010년 넥센 타이어와 네이밍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6년간 운영비를 지원받았다. 넥센 타이어는 계약 이후 매출이 4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어로즈의 새
J트러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J트러스트, 넥센과 결별했네” “J트러스트, 이름 J히어로즈로 바뀌나” “J트러스트,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 체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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