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존 기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캔자스시티 로열즈에게 축하 인사를 보냈다.
기븐스는 24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3-4로 패한 뒤 중계방송사인 ‘FOX스포츠1’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캔자스시티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 이들은 작년부터 분위기를 만든 팀이다. 지금까지경쟁한 팀 중 최고였다. 시즌 내내 그랬던 것처럼 후반부에도 득점을 냈다. 캔자스시티는 리그를 대표할 자격이 있다”며 상대에 대한 축하 인사를 보냈다.
![]() |
↑ 존 기븐스 감독은 상대에 대한 칭찬으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리즈를 6차전까지 끌고 간 그는 “양 팀의 좋은 선수들이 대단한 경기를 펼쳤다. 오늘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만 봐도 승패는 없었지만, 초반 실점한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양 팀 모두에게 좋은 장면이 많았다”며 시리즈를 되돌아 봤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