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혜경(용인대)이 2015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 첫날 여자 44kg급에서 우승했다.
이혜경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여자 44kg급 결승에서 이가라시 리코(일본)를 발뒤축걸기 유효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을 짜릿한 한판승으로 장식한 이혜경은 2회전에서 지도승으로 거둔 뒤 준결승에서도 네덜란드의 암베르 게르스헤스를 역시 지도승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혜경은 결승에서 아
남자 55kg급에 나선 이하림(보성고)은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마그잔 샴샤딘에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60kg급 김찬녕(용인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흐메드 아벨라흐만(이집트)을 발뒤축걸기 유효승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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