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지희(3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 그룹 마스터즈 GC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이지희는 25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 마스터즈 골프장(파72.6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지희는 단독 2위 안선주(28.8언더파 280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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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PGA 투어 노부타 그룹 마스터즈 GC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거둔 이지희. 사진=JLPGA 홈페이지 캡쳐 |
역전 우승으로 시즌 6승을 노렸던 이보미(27)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JL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2억엔 돌파 기록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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